이준호가 ‘킹 더 랜드’ 스태프들에게 훈훈한 이유에 대해 사과했다.

‘킹 더 랜드’의 스타 이준호가 대본 연구부터 비현실적인 감정까지 ‘킹 더 랜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8월 11일 이준호 의 유튜브 채널에는 ‘구원 국왕 체크아웃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

여기에 이준호가 JTBC 드라마 ‘킹 더 랜드’ 15, 16회 촬영 준비를 공개했다 . 특히 가수 겸 배우로 대사를 형광펜으로 표시하는 등 열정적으로 대본 공부를 했던 흔적을 공유해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촬영장에서 이준호는 ‘왕의 나라’ 남자주인공 구원 역에 대한 소감을 고백했다.

그는 “구원이라는 캐릭터를 1년 넘게 준비하고 촬영했다”며 “이 캐릭터를 너무 오래 하다 보니 놓기가 정말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준호

이후 촬영장에서의 마지막 촬영에서 이준호는 “끝났다. 구원, 사랑, 그리고 ‘왕이 된 땅’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현장에 온 지 반년이 넘었으니 지금 기분이 많이 낯설다”고 말했다.

‘킹 더 랜드’를 위해 이준호는 상대 배우 윤아와 결혼식 장면도 촬영했는데, 이 장면 비하인드에는 배우가 갑자기 ‘ASMR 톤’으로 속삭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드디어 끝났습니다. 내가 꿈을 꾸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없습니다. 이제 포항으로 촬영을 갑니다. 그리고 포항에서 며칠 있다가 서울로 돌아옵니다. 그럼 서울에서의 촬영이 하루 남았습니다. 그럼 정말 끝이야!” , 이준호는 앞서 ‘게먹기’ ASMR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촬영 마지막 날 이준호가 나타나 스태프들이 잔치를 벌여 축하를 보냈다. 이를 본 이광수는 “파티를 열어줄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준호

그러고 보니 명절인데도 스태프들이 축하하러 왔다는 걸 깨달았다.

“현충일입니다! 지금 기분이 너무 안 좋아. 명절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여러분 감사합니다. 현충일에 일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준호는 ‘대왕’ 촬영에 대해 반성하며 소감을 전했다. “촬영이 끝났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청자로서 사랑으로 TV 시리즈를 시청하겠습니다. 모든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촬영 내내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 8월 6일 ‘킹 더 랜드’는 16회를 끝으로 최고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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