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과 비비걸스 유정이 열애를 인정했다.

배우 이규한(43)과 비비걸스 유정(32)이 커플이 됐다.

그들은 11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데이트를 하고 있다.

7일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규한과 유정이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유정 측 역시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러스티컬리’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첫 열애설은 지난해 7월 불거졌으나 당시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이규한(1980년 8월생)은 1996년 KBS2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데뷔했다. 영화 ‘마파도2: 섬으로’를 비롯해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미운 영애씨’, ‘우아한 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현재 그는 ENA ‘행복전’, ‘그리움’ 등에 출연 중이다.

1991년 5월생인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해 ‘롤린'(Rollin’)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그룹이 다른 소속사로 이적했다. 지난달에는 신곡을 발표했고, 팬콘 개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