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둘째 아들, 아버지 마약 파문 속 해외 유학

이선균 둘째 아들, 아버지 마약 파문 속 해외 유학

이선균·전혜진 둘째 아들, 한국 떠난 것으로 알려져

27일 테나시아 취재 결과, 두 배우의 차남 이룬이 최근 유학을 떠났다. 첫째 아들 이룩은 이미 미국 유학 중이고, 둘째 아들은 아버지 이선균 씨가 마약 혐의로 입건되자 급히 한국을 떠났다.

어머니 전혜진 씨는 남편의 상황이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성급하게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전혜진의 지인에 따르면 전혜진이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이 알려진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아들의 유학 준비였다.

이선균

지난 10월 24일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선균을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이 의료용 마취제, 수면제 등을 대마초 등 마약류와 함께 남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선균의 상태가 ‘피의자’로 변경된 만큼, 경찰은 조만간 이선균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증거 확보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선균의 소변과 머리카락 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위해 이선균의 휴대전화도 수집될 예정이다.

이선균은 마약 스캔들로 인해 촬영을 앞두고 있던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자진 하차했다. ‘사일런스 프로젝트’, ‘행복의 나라’ 등 배우가 주연을 맡은 다른 작품들도 개봉을 앞두고 위기를 맞고 있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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