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자신감 “내 또래에 박연진 연기할 배우 있어?”

‘언니 컬렉터’ 임지연이 예능 실력을 뽐낸다.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 배우 임지연 이 오는 8월 22일 방송되는 SBS 새 프로그램 ‘무장해제’에 출연한다. ‘암장해제’는 전현무와 장도연 두 MC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는 이들과 사적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다.

잔인한 연기력으로 전국을 ‘연진홀릭’으로 몰아넣은 배우 임지연이 ‘무장 해제’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SBS 드라마 ‘살인표’ 제작발표회를 마친 임지연은 퇴근길 MC 전현무, 장도연과 지극히 사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내 정원에 숨은 거짓말’에서 화제를 모았던 임지연의 먹방 연기에 대해 전현무와 장도연이 연기 감상 대결을 펼치며 임지연의 열혈 팬임을 입증했다.

세 사람은 ‘젤리러버’ 임지연을 위한 맞춤형 카페를 찾았다. 요즘 즐겨먹는 간식부터 요즘 먹고 있는 영양제, 맛집 추천까지 모든 것을 공유하며 수다를 이어갔다. 임지연은 장도연과 ‘수집가 누나’라는 별명에 걸맞게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또한 ‘인간 임지연’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도 드러냈다. 특히 최근 동네에서 귀신(?)을 만났다는 소문을 들뜬 마음으로 나누는 등 MC들과의 편안한 입담으로 점차 무장해제됐다.

한편 임지연은 “내게는 모든 작품이 ‘더 글로리’였다”고 연기 10년 차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박연진을 연기할 수 있는 또래 배우가 있을까”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보여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무장 해제’는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