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소녀’ 이한별, 첫 화보 도전 “감독님이 연기 욕심이 커서 캐스팅 됐다”

넷플릭스 드라마 ‘복면소녀’ 신인 배우 이한별이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얼굴을 공개했다.

하퍼스바자 측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 복면소녀’ 에서 첫 김모미 역을 맡은 배우 이한별의 화보를 공개했다 .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한별은 첫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인 여배우는 “이런 건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며 “‘복면소녀’ 촬영 때보다 더 떨린다.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실수할까봐 걱정입니다. 제 자신과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이한별은 신인 시절 수많은 오디션을 겪었던 것에 대해 “연기 공부와 관련이 없었다.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기로 결심하고 단편영화에 출연하게 된 건 20대 후반”이라며 “오디션을 여러 번 치고 감독님(김용훈)을 만났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 4개월 연속 오디션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그는 ‘복면소녀’에 캐스팅된 이유에 대해 “모미가 꿈을 이루지 못한 이유는 어쩔 수 없었기 때문에 가면을 쓰고 방송에 나왔다. 감독님은 제가 살아오면서 연기를 준비하는 모습에서 모미의 욕망과 비슷한 걸 느끼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