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소녀’ 이한별 “1000 대 1 경쟁 뚫고 특별히 기쁘거나 기쁘지 않았다”

배우 이한별이 ‘복면소녀’ 경쟁 소감을 밝혔다.

9월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넷플릭스 ‘ 복면소녀 ‘ 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예 배우 이한별이 출연했다.

강지영 앵커는 이한별에게 “TV 출연이 처음이라고 들었다. 기분이 어때요?” 이한별은 “집에 TV가 없다. 별 생각 없었는데, 여기 와서 장비를 보고 갑자기 긴장이 됐어요.”

이한별

이한별은 “’복면소녀’가 화제가 되면서 관심을 느끼기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신 게 좀 신기하다”고 답했다.

이한별은 1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캐스팅됐음에도 마음이 차분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숫자가 많다고 해서 내가 더 대단한 사람이 됐다거나 숫자가 대표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나의 우수성. 역할에 맞는 사람을 찾는 과정이라 경쟁률 때문에 특별히 설레거나 기쁘지는 않았어요.”

마스크를 쓴 채 메이크업과 연기에 대해 이한별은 “마스크를 썼을 때는 얼굴을 꽉 가려서 대화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런 소품을 착용하면 어떤 모습일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한별

안재홍의 ‘아이시테루’ 고백 장면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진심으로 고백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그런 고백을 공개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한별은 극중 김모미와의 닮은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모미는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누구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모미와 닮은 점은 저 역시도 저 자신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희망을 붙잡으려고 노력하는 점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그는 성공적인 작품을 마친 후 스스로에게 “연기를 준비하면서 계속 배워야 한다. 지켜보고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다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