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기적’의 아역배우 갈소원이 최근 눈부신 성장을 공개했다.
7월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2013년 영화 ‘7번방의 기적’에서 예성 역을 맡은 갈소원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갈소원은 ‘7번방의 기적’에서 용구(류승룡 분)의 딸 예성 역으로 출연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여기에 김호영은 “7살 때 연기를 시작해 ‘7번방의 기적’에 230대 1의 경쟁률로 캐스팅돼 톱배우로 발돋움했다”고 갈소원을 소개했다.
한편 김동현은 갈소원에게 ‘7번방의 기적’을 언급하며 “그때 기억나냐”고 물었다. 이에 갈소원은 “장면 하나하나가 단편적으로 기억난다. 영화의 배경은 겨울이었는데 우리는 여름에 촬영했다.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해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품을 하면 눈물이 좀 나온다. 눈물을 흘리며 연기를 시작했는데 눈물이 더 잘 난다”고 말했다.
갈소원도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금메달 사진에 대해서는 “프로 선수로 전향한 게 아니다. 나는 단지 스포츠를 즐긴다. 현재 제주도 한림고에 다니고 있는데 네트볼 동아리가 있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저격수 위치가 나에게 적합합니다. 올해 4월 지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12대 10으로 우승했다. 12골 중 7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후 강호동이 운동을 잘하고 전교 1등이라고 하자 갈소원은 “전 과목 일등은 아니다. 과학을 좋아하는데 작년 1학기에 우리 학교 과학에서 1등을 했어요.”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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