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2부, 여주인공 변신? 남궁민, 팬들의 우려에 직접 해명 

‘내 사랑’ 2부, 여주인공 변신? 남궁민, 팬들의 우려에 직접 해명 

MBC 수목드라마 ‘사랑하는 그대’ 파트1이 결말 논란 속에 막을 내렸다.

9월 2일 M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그대’ 파트1은 전국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남궁민

마지막회에서는 참혹한 전쟁을 감내하고 수차례 죽음을 면한 장현( 남궁민 분 )과 길채(안은진 분)는 어렵게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지만 결국 헤어졌다. 2년 후, 장현은 신양에서 조선 포로들을 구출하고, 푸른 가면을 쓴 청나라 포로 사냥꾼(이청아 역)을 만나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내 소중한

이어 깊은 사랑에 빠진 장현과 길채가 이별하는 예상치 못한 결말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또한 1부 엔딩에서 파란 마스크를 쓴 이청아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여주인공이 안은진에서 이청아로 바뀔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사랑하는 그대’ 파트2가 남궁민과 이청아의 러브라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추측에 시청자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남궁민

남궁민은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그는 9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Dearest’의 한 장면이 담긴 영상과 게시물을 게재했다.

영상 속 남궁민(장현 역)은 길채와의 추억을 안고 슬픔에 잠긴 나룻배에 탑승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속 대사를 담은 캡션과 함께 드라마 속 길채와 장현의 애틋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극중 장현과 길채의 키스, 포옹 등 달콤한 순간이 강조됐다.

이어 남궁민은 “많은 사랑과 관심, 걱정 감사드립니다. 장현과 길채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러브라인을 걱정하는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이제 관심은 ‘내 사랑’ 파트2가 남궁민의 말대로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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