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주연의 ‘사랑하는 그대’가 주말드라마 차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그대’ 6회는 전국 시청률 8.8%를 기록, 실시간 9.9%까지 치솟았다. 전회(5회) 8.4%보다 0.4% 오른 것이다. 2049 시청률에서도 3.3%를 달성하며 토일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응급처벌’은 6회에서 6.1%를 기록하며 시청률 0.2% 하락했다.
또한 JTBC 토일드라마 ‘손만이 닿지 않는 손길’의 시청률도 2회 5.805%에서 3회 5.522%로 하락했다.
그 결과 ‘사랑하는 그대’는 ‘응급처벌’,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을 모두 제치고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사랑하는 그대’는 5회부터 시청률이 크게 오르며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그대’는 첫 방송 5.4%로 시작해 2회 4.3%까지 떨어졌다. 초반에는 라이벌 ‘응급처벌’, ‘손이 닿지 않은 곳’에 밀리며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사랑하는 그대’가 입소문을 타고 다시 탄력을 얻으며 두 시리즈를 압도하고 5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랑하는 그대’가 상승세를 타며 오랫동안 부진했던 MBC 금토드라마의 위기를 풀었다.
김래원은 ‘사랑하는 그대’와 ‘응급처벌’ 제작발표회에서 “몰랐다. (그 드라마) 제목이 뭐야?” , “파이팅!” 추가 . 이에 남궁민은 “‘My Dearest’가 두 단어인데 모른다고 하더라. 그의 드라마에는 몇 마디가 있습니까?” 이어 “김래원은 훌륭한 배우다. 전작도 재밌게 봤습니다. 같은 시간대 드라마들의 경쟁이다.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래원 씨도 제 일에 자신이 있어요.”
남궁민의 자신감이 그럴싸함을 입증했다. 역사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비극을 더욱 슬프게 만드는 아름다운 영상미 연출, 임상미, 남궁민, 안은진 등 배우들의 임팩트 있는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출처: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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