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 “마약 끊겠다는 강한 의지 보여”

남태현,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 “마약 끊겠다는 강한 의지 보여”

전 우승자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 서민재가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김창수)는 31일 남태현서민재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

남태현

검찰 관계자는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사실을 자백했다”며 “남태현이 스스로 재활시설에 들어가고, 방송에 출연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마약 중독을 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점을 고려해 볼 때”라고 설명했다. 마약 혐의로 기소된 서민재는 초범으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민재

남태현과 서민재는 2022년 8월 서울 용산구 서민재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태현은 2022년 12월 해외에서도 단독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민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태현의 마약 복용 사실을 폭로했고, 경찰은 네티즌들의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서울 용산경찰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남태현은 ‘키즐’ 채널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약물중독 재활원에 입소한 사실을 공개했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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