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새 예능 ‘뜻밖에’ 시청률 1%대, 이준호-윤아 ‘왕도토지’에 밀렸다 

예능 새 예능 ‘뜻밖에’ 시청률 1%대, 이준호-윤아 ‘왕도토지’에 밀렸다 

MBC ‘의외’는 유명 게스트를 앞세워 차기 ‘무한도전’으로 마케팅했지만 현실은 다르다.

제작발표회에서 유병재가 언급했듯이 ‘뜻밖에’는 시청자들에게 ‘무한도전’ 시즌1을 떠올리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고정된 형식이나 구조 없이 게스트에 따라 다양한 게임을 진행한다.

왕의 땅

문제는 ‘무한도전’에는 유재석이 중심에 있었지만 ‘뜻밖에’에는 그런 리더가 없다는 점이다. 두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전현무의 등장은 극의 흐름을 완벽하게 장악했고, 5인방은 배경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후 6연속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박미선, 2021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문세윤 등 쟁쟁한 예능인들이 주연을 가린다. 떠오르는 예능인들이 예능의 거장들을 만나 지도를 받는 느낌이다.

유머 코드가 트렌드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따른다. 게임도 구시대적이다. 이용진,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최시원은 각자의 캐릭터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뜻밖의’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내가 하지 않는 것

매력이 있다 해도 방송에 맞게 꺼내 포장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은 경험 많은 손님에게 의존합니다. 전현무는 출연진을 보고 “급하게 조합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청률은 2.1%로 시작해 3회 만에 1%대로 떨어졌다. 4회에서는 1.4%까지 떨어졌다.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뜻밖의 일’ 이전에 방송된 ‘사고모험2’와 비교하면 초라한 수치다. 일요일 공영방송 최저 시청률이다.

물론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이 JTBC 주말드라마 ‘ 킹 더 랜드 ‘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강한 라이벌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시청률이 하락할 수 있다.

  내가 하지 않는 것

이준호와 윤아가 주연을 맡은 ‘킹 더 랜드’는 첫 회부터 꾸준히 시청률을 끌어올린 데 이어 6회에는 시청률 12%를 돌파하며 SBS ‘레버넌트’를 제치고 주말드라마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준호와 윤아의 달달한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그러나 같은 시간대 경쟁이라는 구실에만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버즈 수준도 낮습니다. MB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뜻밖의’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6000회를 간신히 넘겼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날 올라온 ‘라디오스타’ 영상은 조회수 13만을 돌파했고, 하루 뒤 올라온 ‘사고모험2’ 영상은 조회수 27만을 돌파했다.

‘왕도래’를 정면으로 마주하면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지난 6월 MBC가 주말 예능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한 점을 감안하면 ‘뜻밖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시즌1을 끝으로 종영이 불가피해 보인다.

출처: daum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