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글로벌 최대 e스포츠 이벤트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 주제가를 부를 예정이다.
뉴진즈 의 소속사 ADOR는 뉴진스가 부른 2023 LoL 월드챔피언십 주제곡 ‘GODS’가 10월 4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고 27일 밝혔다. K팝 그룹이 대회 주제가를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oL 월드 챔피언십은 e스포츠의 명문 대회로,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됩니다.
‘GODS’는 라이엇게임즈의 수석 작곡가 세바스티앙 나잔드(Sebastien Najand)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 OST에도 참여한 마코(MAKO)의 알렉스 시버(Alex Seaver)가 협업해 만든 곡이다. 데프트(Deft)로 더 잘 알려진 프로게이머 김혁규의 여정을 담은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
이전까지 이번 대회의 주제가는 이매진 드래곤스, 릴 나스 엑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불렀다. 데뷔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K팝 그룹 뉴진스가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가를 부르는 것은 이들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반영한다. .
뉴진스는 “새로운 장르와 사운드에 대한 실험을 즐거웠고, 뉴진스와 LoL의 독특한 색깔을 담은 곡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10월 4일 오후 2시 LoL 공식 유튜브 채널과 전 세계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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