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뮤지컬 ‘굿보이’ 주연 확정, 뮤지컬과 드라마 연기 병행

배우 박보검이 새 드라마 ‘굿보이’에 출연한다.

14일 방송 관계자는 ” 박보검이 ‘굿보이’에 캐스팅됐다”며 “박보검이 주연을 맡아 드라마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굿보이’는 특별한 이유로 경찰이 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메달 대신 경찰 휘장을 목에 걸고 부패와 불공정이 만연한 세상에 맞서는 것이다.

실격으로 연금이 끊긴 비인기 종목 선수, 불미스러운 사고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선수, 생계가 걱정되는 선수들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모여 ‘올림픽 어벤져스’를 결성한다. 운동선수로서 특기를 발휘해 불의의 사건에 맞서는 강력범죄 전담팀이다.

박보검은 전직 복서 출신으로 현재 특수경찰대원인 윤동주 역을 맡았다.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보검은 2023년에도 열일 행보로 팬들과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준비 중이다. 그의 새 드라마 ‘잘했어'(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는 올 상반기 사전 제작에 돌입했다. 또한 최근 연극 ‘렛미플라이’로 데뷔 12년 만에 뮤지컬 도전을 예고했다.

‘굿보이’는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이대일 작가가 집필하고 ‘굿나쁜엄마’ 심나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송혜교와 한소희가 출연했던 ‘자백의 대가’ 이후 심나연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기대를 모은다.

출처: 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