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첫 뮤지컬 ‘렛미플라이’ 주연으로 꿈 이루다

박보검, 첫 뮤지컬 ‘렛미플라이’ 주연으로 꿈 이루다

배우 박보검이 9월 첫 방송을 앞둔 ‘렛 마이 플라이’로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박보검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뮤지컬 ‘렛미플라이’에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 조율 중이다.

2년여의 개발 끝에 지난해 3월 초연된 오리지널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주인공 남원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검

초연 당시 뮤지컬은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제7회 한국뮤지컬대상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상(400석 이하), 작곡상, 신인남우상(이형헌) 등 3관왕을 차지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박보검은 지난해 6월 ‘렛미플라이’ 공연을 본 뒤 2016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주연배우 오의식과 인증샷까지 찍었다.

박보검의 뮤지컬 사랑은 유명하다.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과를 졸업한 박보검은 학창시절 뮤지컬 연출가로 활동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또한 교내 졸업 작품 ‘헤어스프레이’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박보검

박보검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각종 뮤지컬 공연에 참석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그는 “작품을 통해 만난 사람들 중에 뮤지컬과 연극을 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님들을 보니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여유 시간이 주어진다면 연극이나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음악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배우. 박보검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OST 참여는 물론, 2020년 해군악대 문화진흥단 키보디스트로 오디션에 합격했다. 회의.

이에 박보검이 대망의 뮤지컬 데뷔 무대를 통해 어떤 매력과 열정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렛 미 플라이’는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에서 총 100회 공연된다. 이후 부산, 안양 등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출처: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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