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선균 외 다른 연예인도 내사 중”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피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경찰이 또 다른 유명 연예인에 대해 내사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신문에 따르면 인천지방경찰청은 또 다른 유명 연예인의 마약 투약 사실을 제보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이 연예인의 신원은 배우, 가수, 방송인 등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중적으로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인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선균 외에 또 다른 유명 연예인(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조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현재로서는 더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강남에서 유흥업소 주인 A씨를 구속했다. 유흥업소 직원 B씨도 입건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모두 5명을 조사 중이다.

지금까지 이선균 마약 사건에 연루된 인물로는 ‘재벌 3세’ 황하나, ‘K팝 전 연습생’ 한서희, ‘작곡가’ 정다 등이 있다. 한서희의 전 연인인 은.

황하나는 4년 전 배우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보호관찰 기간 중 마약 투약 혐의로 다시 구속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감옥에서 석방된 후 아버지와 함께 KBS1 프로그램에 공개적으로 출연해 재활 치료에 대해 논의했다.

정다은은 2009년 한 예능에 출연해 처음 주목을 받았고, 유명 영화배우와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이전에 2016년과 2021년에 마약 사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그녀는 필로폰 사용 혐의로 다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

출처: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