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 4인 탈퇴 후 비난의 중심 비, 무엇이 잘못됐나? 

사이퍼 4인 탈퇴 후 비난의 중심 비, 무엇이 잘못됐나? 

멤버 4명의 탈퇴가 싸이퍼의 해체로 이어지는 가운데 팬들은 비를 비난하고 있다.

레인 컴퍼니는 8월 9일 싸이퍼 공식 팬카페 를 통해 멤버 탄, 태그, 도환, 원이 공식적으로 팀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4명의 멤버가 갑자기 동시에 탈퇴하게 되면서, 나머지 싸이퍼 멤버인 현빈, 휘, 케이타는 개별 활동을 이어가며 추후 새로운 팀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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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해체 과정이다. 싸이퍼는 비가 소속사인 레인컴퍼니에서 프로듀싱한 보이그룹으로 2021년 데뷔했다. 성공한 가수가 프로듀싱한 아이돌 그룹인 만큼 싸이퍼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비 역시 싸이퍼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비의 아내이자 톱배우 김태희가 싸이퍼의 데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비는 사이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금의 박진영이 자신을 지지해준 것처럼 ‘사이퍼를 위한 박진영’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이퍼에 대한 비의 애정은 단순한 프로듀서의 수준을 넘어섰다 . 그는 “7명의 멤버들에게 멘토이자 형으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그들의 관계는 단순한 프로듀서이자 에이전시 CEO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들은 진짜 형제처럼 긴밀한 유대감을 공유했습니다. 사이퍼 역시 프로듀서이자 그들에게 따뜻한 형 같은 존재였던 비를 진심으로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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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Cipher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가 레인컴퍼니의 대표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한 발 물러나 싸이퍼의 경영권을 다른 기획사에 넘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비컴퍼니는 이러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고 논란을 수습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러한 주장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팬들에게 상처를 안겼다.

결국 싸이퍼는 해체 과정에 돌입하게 됐다. 비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팬들은 최근 사이퍼 멤버 4명의 탈퇴를 두고 그를 비난했다.

이러한 비판은 비가 공연한 2023 KCON LA에서 명백히 드러났다. 비가 무대를 펼치는 동안 팬들은 응원봉을 끄고 침묵을 지켰다.

그러나 이른바 ‘블랙오션’이 완전한 불매운동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여전히 비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봉을 흔드는 관객들이 있어 보이콧으로 분류하기는 어려웠다. 비는 공연을 마친 뒤 “LA 너무 감사하다.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와 함께 노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있을 내 콘서트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출처 : 네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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