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나플라와 함께 2심 출석 “검찰, 1심 판결 불복 항소” 

라비, 나플라와 함께 2심 출석 “검찰, 1심 판결 불복 항소” 

라비(30·김원식)와 나플라(31·최석배)가 함께 항소심에 출두할 전망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8월 16일 라비 와 나플라 등 9명의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 검찰은 피고인 전원의 1심 선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라비

이에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아직 항소장도 제출하지 않은 라비는 검찰의 항소심에 따라 2심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7부는 지난 8월 10일 라비에게 집행유예 2년(유예기간 내에 죄를 범하면 징역 1년 추가)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당시 검찰은 라비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라비는 병역 브로커 A씨로부터 시나리오를 받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기절한 것처럼 행동했다. 이후 2021년 라비는 뇌전증 진단과 함께 병무청에 진단서를 제출했다. A씨는 라비에게 “좋아 병역 면제 받았어”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나플라

라비는 “저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과 가수 이상의 존재로 오랫동안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함께 했던 추억을 다 망쳐버린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나플라는 우울증 증세 악화를 가장해 병역 부적격 판정을 받는 과정에서 서초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배치된 뒤 141일 동안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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