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과 에스파가 남다른 우정을 나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레드벨벳 , 에스파 등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SM 타운 라이브 2023 SMCU 팰리스 자카르타’가 개최됐다 . 아이린은 평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무대에 서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의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아이린의 회복과 충분한 휴식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린은 동료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쳤다.
조이는 “아이린 언니가 몸이 좋지 않은데도 자카르타 팬분들이 보고 싶어서 같이 공연을 하려고 오게 됐다”고 아이린의 강한 의지를 전했다.
공연 도중 에스파 카리나가 아이린에게 손을 내밀며 짤막한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걱정을 표하는 순간이 있었다 . 아이린은 고개를 끄덕였고, 카리나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지를 표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걸그룹 선후배 간의 응원과 격려의 교류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레드벨벳 슬기가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고, 팬들은 나머지 멤버들의 재계약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레드벨벳이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6년 만에 11월 정규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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