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데뷔 9년 만에 정규 3집 요구하는 트럭 시위 

레드벨벳, 데뷔 9년 만에 정규 3집 요구하는 트럭 시위 

레드벨벳 팬들이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레드벨벳의 팬덤 ReVeLuv는 7월 17일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였다. 트럭들은 오전 9시경부터 SM 사옥 앞에서 항의 메시지를 내걸고 있다.

빨간 벨벳

메시지에는 “그냥 음원을 내는 게 무슨 소용이 있냐. SM은 인기에 너무 의존한다. 레드벨벳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데뷔 9년차인데 정규앨범이 2장뿐? 정규 3집 계획에 충실하라”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데뷔했다. 2023년이면 데뷔 9년차다. 그동안 레드벨벳은 ‘Ice Cream Cake’, ‘Peek-A-Boo’, ‘Psycho’, ‘Feel My Rhythm’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네 번째 월드투어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개최했다.

레드벨벳 팬덤카

하지만 팬들은 “레드벨벳이 데뷔한 지 꽤 됐다. 정규앨범이 2장밖에 안 나온 게 말이 되냐”고 반문했다.

레드벨벳 팬들도 자체 제작 콘텐츠 부족, 일본 공식 유료 팬클럽 회원 모집, 음반 재입고 부진, 선주문 수량 확보 등을 이유로 SM엔터테인먼트를 지목했다.

팬들의 거센 반발 속에 SM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레드벨벳의 정규 3집 준비에 돌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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