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레드벨벳 슬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 의리를 이어간다.

21일 스타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슬기는 최근 SM과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

레드벨벳 슬기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첫 싱글 ‘행복’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한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의 통상적인 전속계약 기간은 최장 7년이다. SM 측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레드벨벳은 2021년 한 차례 재계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인 재계약은 일반적으로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끈끈한 유대를 의미하지만, 슬기가 SM과 재계약을 맺은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SM이 이수만 전속 프로듀싱 체제 이탈과 ‘SM 3.0’ 시대를 선언한 이후 이수만이 물러나면서 소속사 여러 아티스트들이 떠나고 있다.

소녀시대 써니 썸네일

지난 8일 이수만의 조카인 소녀시대 써니 가 16년 만에 SM을 떠났다. 슈퍼주니어 규현, 은혁, 동해도 지난 달 SM과 18년 만에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6월 SM 계열사 SM C&C 사외이사로 이수만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김민종이 회사와 결별했다.

신동엽과 이혜성 역시 최근 원만한 협상 끝에 SM C&C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슬기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해 11월 새 미니앨범 ‘Birthday’를 발매했다.

출처: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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