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시사회에서 샘 스미스의 예상치 못한 단순한 의상이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킴

“바비” 시사회에서 샘 스미스의 예상치 못한 단순한 의상이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킴

과감한 패션 선택으로 알려진 샘 스미스는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해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

샘 스미스는 7월 1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바비’ 유럽 시사회에 참석했다. 허벅지 반 이상을 덮는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와 헐렁한 청바지를 입었다.

샘 스미스

가슴팍에 적힌 ’16XL’ 문구와 땅바닥에 질질 끌리는 지나치게 긴 바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샘 스미스는 프로모션 행사에서 응원을 보내고 ‘바비’ 출연진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평소의 화려한 의상 대신 캐주얼한 의상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샘 스미스

의상은 몸에 꼭 맞거나 노출되지 않아 샘 스미스의 패션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평소 자신의 패션에 감탄하는 네티즌들에게 의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SNS에서 샘 스미스의 의상이 시사회를 하기에는 너무 캐주얼하다며 본 것 중 최악의 의상, 바비 행사에 어울리지 않는 의상, 재료 낭비 등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 평론가도 트위터에 “다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는데 샘 스미스가 이걸 택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샘 스미스
샘 스미스
샘 스미스

한편, 영국 데일리 메일은 바비 인형의 비현실적인 신체 비율을 장난스럽게 놀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오버사이즈 옷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992년생인 샘 스미스는 ‘Lay Me Down’, ‘Stay With Me’, ‘I’m Not The Only One’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은 영국 가수다.

샘 스미스
샘 스미스
샘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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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미스는 2019년 자신의 성별을 남성 또는 여성으로 규정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하고 논바이너리로 커밍아웃했다. 이들은 오는 7월 19일 국내 개봉을 앞둔 ‘바비’의 OST에도 참여했다.

10월에는 방콕, 홍콩,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는 ‘글로리아 더 투어’에 나선다.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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