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블랙핑크 재계약 가능성 높아, YG 목표주가도 오를 것”

증권사 “블랙핑크 재계약 가능성 높아, YG 목표주가도 오를 것”

하나증권은 걸그룹 블랙핑크와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9.3% 증가한 289억원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25억원보다 28.2% 높은 수준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YG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블랙핑크 외에도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의 앨범 판매량 급증과 실적 상승 요인이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그는 “지난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965억원인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이보다 낮다. 현재 추세라면 연간 영업이익은 1100억원 안팎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블랙핑크 와 재계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

블랙핑크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미 데뷔일(8월 8일)이 지난 만큼 공시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재계약 시 매 분기 실적이 타이트해 YG 주가 저평가를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계약을 전제로 목표주가를 먼저 제시하겠다. 문제가 발생하면 빠르게 반영해 투자의견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출처: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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