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중국 만리장성 티저 삭제 + 문화적 이해 부족 사과

세븐틴 중국 만리장성 티저 삭제 + 문화적 이해 부족 사과

세븐틴, 중국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한 티저 영상 공개 후 논란이 일자 사과

베이징 버전은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카모마일 꽃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나 영상 공개 이후 만리장성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존중이 부족했다는 팬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그룹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9월 24일 공식 SNS를 통해 밝혔다.

세븐틴 소속사 측은 “베이징 버전 영상이 급히 삭제됐다. 팬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열일곱

앞서 세븐틴의 미니 11집 ‘SEVENTEEN HEAVEN’ 프로모션 콘텐츠 중 하나인 ‘SVT RIGHT HERE’ 베이징 버전 티저 영상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에서는 만리장성 등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촬영과 연출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다양한 국가, 지역,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해당 영상을 신속하게 삭제하고 사과했다.

세븐틴의 컴백은 지난 4월 미니 10집 ‘FML’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FML’은 약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620만 장을 돌파하며 세븐틴 자체 음반 판매량 신기록은 물론, K팝 앨범 신기록(단일 앨범 기준)도 경신했다.

‘매우 행복한 상태’라는 뜻을 지닌 세븐틴의 열한 번째 미니앨범 ‘Seventeen Heaven’은 10월 2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출처: 스타뉴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