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팬들, 조슈아 열애 문제에 엇갈린 반응 “탈퇴 요구 VS 아티스트 보호”

조슈아의 열애설이 거세지는 가운데 세븐틴 팬덤 내 갈등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세븐틴 팬들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항의차를 보냈다. 이를 통해 팬들은 계속되는 열애설에 조슈아의 탈퇴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슈아와 인플루언서 A의 열애를 폭로하는 글이 급속도로 퍼졌다. 특히 네티즌들은 옷, 액세서리 등 조슈아와 A의 커플 아이템을 지적했다.

조슈아가 세븐틴 콘서트에서 연인으로 추정되는 A씨에게 다정하게 인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 조슈아와 A가 러브스타그램을 하는 흔적도 발견돼 팬들의 분노를 더하고 있다.

팬들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조슈아와 소속사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인플루언서 A씨는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팬들은 더 이상 침묵을 참을 수 없어 조슈아에게 세븐틴 탈퇴를 요구하는 항의차를 보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조슈아를 보호하자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들은 조슈아가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무차별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팬들은 세븐틴 소속사에도 적극적인 상황 대처와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당부했다.

조슈아와 인플루언서 A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세븐틴 팬들 사이의 갈등은 깊어졌다.

팬덤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조슈아와 소속사가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