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팬들에게 공항 촬영 금지 조치 요청

세븐틴 민규가 팬들에게 공항 매너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돌을 만나기 위해 공항에 수많은 팬들이 모이는 만큼 안전과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항 내 일부 장소에서 촬영이 제한되고 있다.

최근 보이그룹 세븐틴이 해외 일정을 마치고 유럽의 한 공항에서 ‘꽃보다 청춘’ 콘텐츠 촬영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민규는 24일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공항에서 팬들에게 촬영 금지 사실을 상기시켰다.

공항 직원이 촬영 금지를 선언했지만 팬들은 사진과 영상 촬영을 멈추지 않았다. 이를 본 민규는 촬영금지 안내문을 가리키며 팬들에게 직접 촬영을 중단해 달라고 부탁했다.

민규가 팬들에게 촬영 금지 사실을 상기시키는 장면은 SNS를 통해 널리 퍼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민규의 행동을 칭찬했고, 공항에서 규칙을 지키지 않은 팬들을 비난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23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Seventeen’s Heaven’을 발매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0월 4일부터 9일까지 전시, 아트월, 콜라보레이션 매장 등을 갖춘 ‘세븐틴 스트리트 인 성수’ 앨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틴이 이번 컴백으로 K팝 앨범 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