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경력단절’ 논란 언급

송중기, ‘경력단절’ 논란 언급

배우 송중기가 과거 인터뷰를 둘러싼 ‘경력단절’ 논란에 대해 “단어 선택에 아쉬움을 표했다”고 밝혔다.

송중기

영화 ‘희망'(김창훈 감독)에 출연한 송중기는 9월 25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호프리스’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자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겪는 이야기를 그린 네오누아르 스릴러 영화다. 위험한 세상을 함께. 10월 1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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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송중기가 올해 초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결혼해 지난 6월 아빠가 된 뒤 스크린 복귀를 기념하는 작품이다.

송중기는 ‘희망’을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영화다. 그는 대본을 읽고 느꼈던 감정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며, 어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아이들을 더 나은 세상으로 인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송중기는 ‘희망’에 출연료 없이 출연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도 어린이재단에 1년에 한 번씩 기부를 하고 있으며, 기부를 하더라도 결국은 자신의 만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중기는 세상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희망’에서 무보수로 출연한 것도 자신을 위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송중기는 몇 달 전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과 아빠가 된 후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자신에게는 일보다 가족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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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송중기는 결혼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만큼 그의 행보와는 ‘단절’이라는 개념이 맞지 않는 것 같다.

이에 대해 송중기는 최근 인터뷰에서 친구들의 메시지를 받고 자신의 발언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그는 번역 문제를 제외하면 자신이 말한 내용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듣기 불편했을 수도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이 잘 표현되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 말투에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반성했다.

출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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