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이 소녀시대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9월 1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소녀시대 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에서 수영이 효연 을 언급 하자 이은지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왜 연락을 안 하는 걸까? 왜 이 라디오에서는 서로 이야기만 하는 걸까요?” . 수영은 “‘뮤직플라자’가 우리의 새로운 소통창구가 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가까운 사람일수록 연락이 적다’는 댓글을 읽고 “그렇다. 가끔 효연이가 라이브 방송을 켜면 가입해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며 “갑자기 어디론가 여행가고 싶을 때 ‘같이 갈래?’라고 메시지를 남기곤 했다”고 덧붙였다.
수영은 이은지와 작업 스타일에 대해 논의한 뒤, 다음 주 토요일부터 서울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후 도쿄, 오사카, 대만,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수영은 콘텐츠 편곡, 게스트 초대, 곡 준비 등 팬미팅 기획에 직접 참여했다.
그녀는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하든, 솔로 가수로 활동하든 팬들은 늘 어느 정도 기대를 갖고 있다. 나는 팬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보고 싶어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처음에는 기획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팬미팅은 나에게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내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은 드라마 ‘다른 사람은 아니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전혜진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녀는 “우리 둘 다 내성적이다. 제가 너무 좋아해서 먼저 다가갔더니 마음을 열어주시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출처 : 네이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