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리즈 ‘스파이더맨’을 이끄는 톰 홀랜드가 자신의 약점과 예상치 못한 부상에 대해 말했다.
9월 21일 핑크빌라 취재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촬영 중) 한 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현장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을 마친 뒤 여행가방을 들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넘어져 전방십자인대(전방십자인대)가 조금 비틀렸다”며 부상은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
톰 역시 모든 스턴트와 액션 장면을 문제 없이 무사히 소화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인터뷰 질문에서 톰은 어렸을 때 체조선수였다고 밝히며 “과정 내내 많은 도움이 됐다. 하지만 훈련은 그저 하루 종일 일하고 전선에 매달릴 수 있도록 건강을 유지하고 몸매를 가꾸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그러자 톰은 자신의 약점이 ‘유연성’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스턴트 코디네이터가 나에게 유연성을 요구했다. 나는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발가락도 못 만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톰 홀랜드는 MCU ‘스파이더맨 3: 노 웨이 홈’ 후속작인 ‘스파이더맨 4’에 출연할 예정이다. 하지만 할리우드 파업으로 개봉이 늦어졌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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