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댄스 걸스 파이터’ 이채린 “누군가 시선 무서웠는데 지금은 그냥 행복하고 춤추고 싶다”

‘스트리트 댄스 걸스 파이터’ 이채린 “누군가 시선 무서웠는데 지금은 그냥 행복하고 춤추고 싶다”

암 투병중인 댄서 이채린이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8월 11일 유튜브 채널 ‘키즐’에는 ‘림프암에 걸린 여고생 | [ Street Dance Girl Fighter ] 댄서 이채린 의 하루 ”

이채린

영상 속 이채린은 “안녕하세요 스무살 이채린입니다. 스트리트 댄스 걸즈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행적을 묻는 질문에 그는 “방송 이후 많은 대회에 나가 상을 탔다. 너무 바빴지만 지난 9월 호지킨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12차례의 화학 요법을 마쳤습니다.” .

이어 이채린은 함께 서바이벌에 참가한 KLWC 멤버들을 만나러 갔다. KLWC 지인들은 이채린의 건강 소식을 듣고 “믿지 않았다”며 “이게 진짜야? 채린이는 정말 건강했던 것 같아요. 그녀가 그런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어떡하지?’ 이런 생각에 정말 멍했던 것 같아요” .

이채린

이채린은 암 진단을 받고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을 때 머리에 반다나를 착용했다. 그녀는 “그때는 머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댄서는 긍정적인 태도로 “그동안 눈이 무서웠다. 하지만 지금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머리를 많이 길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채린은 암투병에 대해 “힘들었다. 댄서라서 매일 춤을 추고 하루하루가 행복했어요.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이 나를 너무 우울하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걱정했다. 나는 내 미래에 대해 매우 걱정했습니다.” . 이채린은 오랫동안 춤을 추지 못했다고 밝히며 “릴을 많이 본다. 모두가 NewJeans 노래를 합니다. 이거 보면 춤추고 싶어진다” .

그룹은 댄스 챌린지를 위해 다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이채린의 얼굴이 빨개지자 친구들은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이채린은 “피부가 이렇게 예민한 편은 아니었는데 항암제 때문에 피부가 약해져 움직이거나 땀을 조금만 흘려도 쉽게 붉어진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채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채린은 건강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다시 춤을 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모두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했다. 이채린은 긴장하면서도 카리스마를 잃지 않고 댄스 레슨까지 마쳤다. 그녀는 “더 이상 아프지 않을 것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욕심 부리지 않고, 그냥 행복하고 싶어요.” .

이어 “아플 때는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다. 전에는 항상 No.1, 항상 최고가 되고 싶었습니다. 이제 최고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압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그게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며 계속 춤을 추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채린은 Mnet ‘스트리트 댄스 걸스 파이터’에 KLWC 크루의 리더로 출연했다.

출처: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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