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아내’ 강혜정, 딸 하루 양육 고충 폭로 “미쳤나봐”

‘타블로 아내’ 강혜정, 딸 하루 양육 고충 폭로 “미쳤나봐”

배우 겸 작가 강혜정이 딸 키우며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9월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에서는 최근 작가로 복귀한 강혜정 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

강혜정은 지난달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반은 미쳤고 반은 행복하다면’을 출간했다. “그녀가 반은 미쳤고 반은 행복했다고 생각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강혜정은 “확실히 기억나는 순간은 하루를 키웠을 때”라고 답했다.

강혜정

그녀는 “’반 미친’ 경우에는 아이를 키우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 힘든 시간을 잘 견뎌냈기 때문에 미친 것 같다”고 털어놨고, “’반 행복’은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딸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고생을 완전히 잊을 수 있었거든요.”

강혜정은 ‘상처를 기회로 바꾸는 책’이라는 서문의 의미를 묻는 말에 “다 겪어봤다. 나 역시 그만큼 상처를 받았다. 나도 그만큼 겪었다. 나는 나 자신에게 공감하기 위해 이 에세이집을 쓰기 시작했다. 상처로 남은 것, 이미 치유된 것 등 나에게 상처를 준 모든 것들을 모아서 기술했을 뿐입니다. 나는 그렇게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이야기를 하나하나 쓰다 보면 점점 그 부분이 다듬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집필 과정에서 정수기에서 물이 나오듯이 힐링을 받았어요.”

출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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