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애인 매티 힐리, 무대에서 남자와 키스한 후 270만 달러 소송에 직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애인 매티 힐리, 무대에서 남자와 키스한 후 270만 달러 소송에 직면

매티 힐리는 동성애가 금지된 말레이시아에서 공연을 하던 중 무대에서 남자와 키스한 후 엄청난 소송에 직면하게 된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의 전 애인이자 ‘더 1975’의 멤버 매티 힐리(Matty Healy)가 남성과 키스한 후 말레이시아 ‘굿 바이브스(Good Vibes)’ 뮤직 페스티벌을 주최한 퓨처사운드아시아(Future Sound Asia)로부터 거액의 배상금 소송을 당했다. 무대 위에.

테일러 스위프트 매티 힐리

12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퓨처사운드아시아는 영국 밴드 ‘더 1975’를 상대로 1230만 말레이시아 링깃(약 270만 달러)의 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 ‘굿 바이브스(Good Vibes)’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퓨처사운드아시아 측 변호인단은 “밴드의 행위는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며 “계약서에는 출연자들이 무대에서 모든 현지 규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매티 힐리는 앞서 언급한 페스티벌에서 돌연 “동성애를 혐오하는 나라에서 공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옆에 있던 남성 멤버에게 키스를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테일러 스위프트 매티 힐리

30분 후 Healy는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들에게 방금 쿠알라룸푸르 입국이 금지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굿바이브스’ 뮤직 페스티벌도 취소됐다.

말레이시아에서 동성애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범죄로 간주된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Healy의 공연은 말레이시아 LGBTQ+ 커뮤니티의 삶을 더 힘들게 만드는 ‘관심 추구’ 행위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한편, 270만원의 소송에 대해 퓨처사운드아시아는 밴드가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영국 법원에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티 힐리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약 2개월 간의 열애 끝에 지난 6월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BBC,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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