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선택’ 탑, ‘오징어게임2’ 파격적 역할

‘감독의 선택’ 탑, ‘오징어게임2’ 파격적 역할

공개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시즌2로 돌아온다.

빅뱅 출신 탑 (최승현)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

7일 SBS 뉴스는 ‘오징어게임2’ 관계자를 인용해 캐스팅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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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탑은 가수 출신 은퇴 아이돌로 출연한다. SBS뉴스는 랩뿐만 아니라 춤도 잘 추는 배우가 필요한 캐릭터로 황동혁 감독이 탑을 직접 꼽았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6월 29일 SNS에 “게임이 다시 시작됩니다. 새로운 얼굴로”.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이진욱, 박규영, 원지안, 이다윗, 조유리, 강애심, 노재원, 탑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징어 게임

사진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탑이었다. 탑은 2007년 KBS 2TV ‘아이 엠 샘’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과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다졌다.

그러나 2017년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2016년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는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고, 생방송과 댓글을 통해 빅뱅 탈퇴를 알렸다.

탑 빅뱅

네티즌들은 ‘오징어게임2’를 기대하며 기다렸지만 탑의 캐스팅 소식에 등을 돌렸다. 네티즌들은 “랩, 춤, 연기 잘하는 아이돌 많을 텐데”, “이제 대체했으면 좋겠다”, “캐스팅 이유는 알겠는데 그런 사람에게 계속 기회를 주는 건 좋지 않다”…

한편,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외에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시즌2를 이끌게 된다.

‘오징어 게임2’는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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