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모델이 오늘(9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4월 이승기-이다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모델 겸 패션디자이너 이호연이 자신의 결혼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3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이호연은 같은 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호연의 예비신랑은 연예인이 아니며, 두 사람은 4년째 교제 중이다.

이호연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보내는 네 번째 가을, 행복한 4년 연애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가 많아 미리 소식을 전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만나서 인사하는 것은 예절이지만, 오랜만에 연락하는 것이 실례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어 미리 알리지 못한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의 행복한 시작을 따뜻하게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호연은 지난 4월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와 배우 이다인 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이로써 그녀는 결혼식에서 꽃다발을 받은 지 약 5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당시 이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친구의 결혼식 날 이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그녀(이다인)만큼 사랑스럽고 예쁘다. 두 분에게 좋은 에너지 받아 조만간 좋은 소식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호연은 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이다.

출처: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