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HYBE America를 떠나는 이유

하이브 아메리카(HYBE America)의 CEO인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과 소속 연예인들의 결별 이유가 밝혀졌다.

8월 30일(현지시간) US위클리는 “저스틴 비버와 스쿠터 브라운의 결별 결정적 원인은 헤일리 비버”라고 보도했다.

이달 초 비버와 브라운의 결별 소식이 알려지자 비버 측은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8월 18일 공식적으로 결별이 확인됐다. 비버는 현재 새로운 매니지먼트를 찾고 있다.

비버의 측근은 “브라운은 예전에는 모든 고객을 위해 뒤에서 모든 일을 처리해 줬는데 이제는 운전하는 법도 잊어버린 것 같다. 브라운이 예전처럼 리허설이나 콘서트에 나타나지 않자 헤일리는 저스틴에게 매니저를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비버와 브라운이 결별하게 된 충격적인 이유는 비버를 스타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브라운이었다는 점이다. 2019년 브라운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 마스터권을 구매했다는 비난을 받았을 때 비버도 그를 옹호했다.

비버와 결별한 브라운은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칼리 레이 젭슨, J 발빈, 에디나 멘젤 등 다른 유명 아티스트들도 잃었다.

일부에서는 그가 HYBE America의 CEO로서 새로운 비즈니스 벤처로 너무 바쁘다고 추측했지만 다른 직원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그는 “SB 프로젝트의 브라운 팀은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여전히 비버와 그란데를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브라운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언급한 관계자는 “앞으로 브라운이 더 많은 연예인을 잃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2021년 HYBE는 Itaca Holdings를 10억 5천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후 HYBE America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브라운을 CEO로 임명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성과가 없었고, HYBE의 팬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위버스에는 SB 프로젝트 멤버들이 포함되지 않았다.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