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4컷 사진 속 여성은 ‘군인’ 팬으로 밝혀졌다.

방탄소년단 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4컷 사진 속 여성은 ‘군인’ 팬으로 밝혀졌다.

방탄소년단 뷔가 아미(ARMY)를 위해 특별한 팬서비스를 준비했다.

지난 8월 31일 유튜브 채널 ‘딩고스토리’에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안아주면 어떡하지? 뷔 | 오늘 수고했어 2023” .

유튜브 딩고

영상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 뷔 와 그의 팬 하영이었다. 딩고는 하영과의 사전 인터뷰를 주선하고 뷔와의 깜짝 만남을 준비했다. 뷔는 “아미들을 만나서 함께 즐기는 게 버킷리스트”라고 밝혔다.

팬을 직접 만난 뷔는 매너로 모두를 감동시켰다. 하영은 인터뷰인 줄 알고 교복을 입었고, 뷔는 하영이 더울까봐 걱정했다. 하영은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뒤 “오늘 만날 줄 알았으면 준비했을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뷔는 하영을 향한 배려심을 보이며 “나도 오늘 멋있어 보이려고 입었다”고 말하며 점퍼를 벗고 편안한 티셔츠만 입었다.

유튜브 딩고

하영은 자신의 꿈이 육군 장교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좋은 딸은 못 되더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뷔는 “최근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좋은 아들인가?’ 아마 부모님도 같은 생각일 겁니다. 너는 태어날 때부터 착한 딸이지 않느냐?”

이후 두 사람은 오락실에 가서 인형 뽑기, 자전거 게임, 하키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으며 기념 사진도 찍었습니다. 하영은 “꿈 같다”며 행복함을 고백했다.

유튜브 딩고

하영은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을 때 뷔의 음악을 들었다”고 말했다. 뷔는 “중학교 때는 친구가 별로 없었다. 예전에는 누군가가 나를 미워한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분명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나중에는 친구가 많아졌어요.” 뷔의 응원의 말을 듣던 하영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뷔는 작별인사를 하기 전 하영을 꼭 끌어안았다. 하영은 “오늘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너무 억울해서 뷔와 헤어진 후 딩고 스태프들 앞에서 울었다. 그 사실을 알고 뷔는 돌아와서 다시 한 번 하영을 위로했다.

영상이 공개된 날 뷔는 자신의 SNS에 하영이 시험에 합격해 군 장교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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