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꾼’ 위해 눈썹 희생한 여배우, 깜짝 변신

영화 ‘밀수꾼’이 스틸컷과 비하인드 컷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밀수꾼’은 1970년대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화학공장 건설로 실직한 해녀들이 밀항에 가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 와 염정아가 해녀 역을 맡았다. 이 영화에는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

인형을 연상케 하는 김혜수의 비주얼은 물론, 거칠고 반항적인 그녀로 변신한 고민시는 고옥분 역으로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컷 속 고민시는 갈매기 같은 눈썹이 돋보이는 고풍스러운 메이크업과 전통 한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멍한 시선과 심하게 번진 눈 화장으로 서 있습니다.

고민시가 맡은 고옥분은 밀수에 관한 모든 것을 수집하는 정보 브로커다. 평범한 카페 직원으로 시작한 그녀는 친근함으로 길거리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조춘자(김혜수)와 엄진숙(염정아)을 돕는다.

고민시는 이번 역할을 위해 실제로 눈썹을 밀었다. 메이크업에만 약 2시간을 할애했다는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그녀의 다짐에 놀란 상대 배우 박정민도 놀랐다.

‘마녀’,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지리산’에 이어 고민시의 또 한 번의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밀수꾼들’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7월 26일.

출처: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