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OG ‘It Girl’, 인기 하락에 엇갈린 반응: ‘노래가 너무 평범하다’

THIS OG ‘It Girl’, 인기 하락에 엇갈린 반응: ‘노래가 너무 평범하다’

K팝의 OG ‘잇걸(It Girl)’로 알려진 이 여자 아이돌은 컴백 후 음악 팬들 사이에서 ‘약화 효과’에 대한 논의를 아끼지 않았다.

OG ‘잇걸’ 이효리가 오랜 공백 끝에 가요계와 광고계에 복귀한다.

‘국민요정’과 ‘잇걸’ 이효리가 6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7년 정규 앨범 ‘BLACK’을 발표한 이후 시즌별 음악 프로젝트 외에는 솔로 활동을 하지 않았다.

10월 12일 전 핀. KL 멤버가 ‘이지 리스닝’ 음악으로 소개한 신곡 ‘HOODIE E BANBAJI’를 발표했다. 곡의 훅은 곡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까마귀에 반바지’라는 가사다.

이효리
(사진=인스타그램)
이효리

컴백에 이어 이효리는 인터넷 쇼핑 플랫폼 ‘롯데온’을 통해 11년 만에 광고계에 복귀했다.

그녀의 영향력과 인기에도 불구하고, 냉랭한 여론으로 네티즌들을 놀라게 한 아이콘은 전성기 시절 어떤 아이템이든 순식간에 매진시키는 이른바 ‘이효리 효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컴백을 시작한 이씨의 노래는 18일 현재 멜론 톱100 일간 차트는 물론 주간 차트에도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돌 뮤직비디오가 100만뷰를 돌파하고 있지만, 같은 날 공개된 IVE의 ‘Baddie’가 5일 만에 1,171만뷰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이다.

이효리
(사진=인스타그램)
이효리

연예계 복귀와 관련해서도 이효리는 ‘CF퀸’ 타이틀을 거머쥐지 못했다. 소비자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피드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효리 때문에 더 살 이유가 없어요. 값비싼 광고 모델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세요.”
  • “나도 보지 않았어.”
  • “광고에 쓸 돈이 있으면 물건 가격을 낮추어야 합니다.”
THIS OG 'It Girl', 인기 하락에 엇갈린 반응: '노래가 너무 평범하다'
(사진 : 이효리(핀터레스트))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려다 뒤처지는 인상만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효리의 상업광고 복귀를 알린 ‘롯데온’에 대해 마케팅 역효과를 낳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K미디어, 이효리 컴백 가요계·광고계 부정적 반응 이유 지적

이효리
(사진 : 핀터레스트)
이효리

매체 텐아시아 에 따르면 이효리가 음악계와 광고계에서 아이콘으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하지 못한 데는 상당한 이유가 있다.

먼저 청취자들은 이효리의 컴백곡에 대해 ‘원샷이 없다’, ‘너무 평범하다’고 평가하며 이효리의 보컬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예전에는 이효리가 음원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면 이제는 100위권을 돌며 ‘역주행’을 추구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음악시장이 달라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녀의 상업 광고에 대해 광고계에서는 스타가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스타와 브랜드 간의 이미지 접촉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롯데온’은 쇼핑플랫폼의 후발주자다. 브랜드 홍보가 필요했기 때문에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한국의 '핫걸' 타이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누구일까요?  사람들이 언급하는 여자 스타
(사진설명 : 이효리(더쿠))

하지만 이효리와 롯데온의 이미지 접촉이 이뤄지지 않아 플랫폼 광고라기보다는 이효리의 광고 복귀로 인식되고 있다.

스타 역시 쇼핑을 즐기지 않고 소탈한 이미지를 구축해 갑자기 쇼핑 플랫폼 광고를 하게 되면 소비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기 어렵다.

텐 아시아가 추가되었습니다:

“시대의 아이콘은 변한다. 이효리의 인기는 예전만큼 높지 않다. ‘제니’ 시대, ‘효리’는 자신의 영역을 지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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