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영화배우 양조위가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던 중 팬들을 만나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8월 30일(현지시각) 외신 에잇월드의 보도에 따르면 토니 렁은 며칠 전 한 백화점에서 의문의 여인과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 여자는 평상복을 입고 배낭을 메고 그에게 꼭 붙어 있었다.
현장에 있던 팬들에 따르면 양조위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나, 누군가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즉시 마스크를 착용했고, 경각심을 갖게 됐다. 이후 그와 의문의 여인의 사진이 인터넷에 퍼졌다.
네티즌들은 이 여성의 신원을 추측하기 시작했고, 에잇월드는 두 사람의 사진과 대화 등을 토대로 그녀가 토니 렁의 비서 또는 친구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양조위는 앞서 우주소녀 성소 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 Cheng Xiao가 Tony Leung의 사생아를 낳았다 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
두 사람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근 양조위의 아내 유카리나 역시 남편과 함께 새 영화 홍보활동에 참여하며 불륜설을 일축했다.
계속되는 중국발 가짜뉴스로 인해 스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스타들의 영향력을 고려해 추측성 루머는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편 양조위는 중화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이다. 그는 2013년 영화 ‘그랜드마스터’에서 송혜교의 남편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7월 공개된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Cool With You’에 특별 출연하며 한국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양조위는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진은 지인을 통해 토니 렁에게 대본을 보냈고, 토니 렁은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확인한 후 출연 기간이나 보수 등에 대해 아무런 질문 없이 출연을 수락했다. 실제로 토니 렁은 단순히 ‘한국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출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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