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인기를 재치 있게 소화했다.

최근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인기 비하 사건에 대해 전문적으로 대처했다.

배우 박성훈이 7월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타인은 아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박성훈은 ‘타인이 아니다’에서 파출소장 은재원 역을 맡았다. 배우에 따르면 은재원은 겉은 거칠고 속은 부드러운 캐릭터다.

박성훈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캐릭터들이 너무 생동감 있고 생동감이 있어서 굉장히 흥미롭게 봤어요. 모녀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훈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5월 SBS ‘낭만 게스트하우스’ 종영 이후 두 달 만이다. 앞서 그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악역 전재준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박성훈에게 질문하는 과정에서 한 기자가 “재준에게 하고 싶은 질문은…”이라고 말실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성훈은 “박성훈 역을 맡은 전재준이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박성훈은 극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의 차이에 대해 “재준의 성격을 얘기하면 고민이 많을 텐데 자연스럽게 은재원이 실제 성격에 가깝다. . 재원이가 순대국과 소주를 즐겨 먹는 장면이 많은데, 이번 역할을 하면서 나도 순대국과 소주를 즐겨 먹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제 얼굴이 커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인이 아니다’는 엄마와 쿨한 딸의 생활 실태, 그리고 그들의 풋풋함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7월 17일 밤 10시(KST) 첫 방송된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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