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여신’ 권은비 “다양한 각도에서 물 맞으며 준비했는데 화장실 바닥이 물바다 됐다”

가수 권은비가 ‘물폭탄 여신’이 된 비결을 공개했다.

8월 24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물폭탄 여신’이라는 수식어로 여름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권은비 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

화보 속 권은비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도발적이고 섹시한 룩과 심플하고 내추럴한 룩으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권은비는 “예전보다 사람들이 저를 알아봐주셔서 팬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만능이라는 평가는 감사하지만 좋은 부담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더 열심히 파는 경향이 강해졌다. 배우 같다는 말을 들을까 두렵지만, 좋은 기회가 된다면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어떤 역할이든 열심히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권은비의 퍼포먼스는 언제나 다채롭고 다이내믹하다. ‘물폭탄 여신’이라는 타이틀은 권은비가 자신의 퍼포먼스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권은비는 “10벌이 넘는 옷을 입어보고, 다양한 각도에서 물을 맞으며 준비했다. 화장실 바닥이 물바다가 될 정도로요.” 그녀는 “독특한 캐릭터로 인식될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보여드렸지만, 앞으로도 권은비만의 느낌이 담긴 밝은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출처: 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