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도 박유천처럼 혐의 부인했지만 결국 구속되나?

지드래곤도 박유천처럼 혐의 부인했지만 결국 구속되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한 만큼 그가 과연 무고한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드래곤 의 해명 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은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반응은 가수 박유천 사건에 대한 대중의 경험에 기인한다.

4년 전인 2019년 4월,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루머가 돌았다. 가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우울증 치료 이력을 폭로하며 “약을 복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박유천은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는 마약을 생각하거나 복용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유천

가수는 혐의가 인정되면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연예인 활동을 은퇴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기자회견 이후 경찰 조사에서 박유천의 주장은 허위로 판명됐고, 법원은 박유천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유천은 이후 사과문을 공개하며 자신의 잘못으로 가족과 지인,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고 자책했다.

같은 해 7월 박유천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러한 사례를 경험한 만큼, 지드래곤의 무죄 주장 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조심스럽다.

지 드래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27일 새벽 법률대리인을 통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권지용이다. 우선 저는 약을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마약류 관리법 위반’ 관련 보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어 “다만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걸 알기에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해 더욱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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