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은 ‘뉴스룸’에 출연해 “쉴 때마다 조급함을 느낀다. 딸 갖고 싶어”

윤계상은 ‘뉴스룸’에 출연해 “쉴 때마다 조급함을 느낀다. 딸 갖고 싶어”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이 ‘뉴스룸’에 출연했다.

9월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에서는 최근 ENA 드라마 ‘그날’로 컴백한 윤계상 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

이날 방송에서 윤계상은 “요즘 사람들이 저를 ‘범죄도시’의 장첸으로 알아보는 것 같다. 제가 가수이자 아이돌이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윤계상은 지난해 결혼뷰티 대표 차혜영과 “한결 안정감이 느껴지고 편해졌다. 내 뒤에는 가족이 있기 때문에 무엇을 하든 자신감이 생긴다.”

윤계상

윤계상은 올해로 god 데뷔 25주년, 연기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활동할 줄은 몰랐다. 저도 제가 배우가 될 줄은 몰랐어요. 사람들이 저를 장첸으로 알아주든, 신으로 알아주든 모두 감사해요.”

윤계상은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묻자 “대중들에게 각인된 유쾌한 이미지 때문에 다양한 역할을 맡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아서 그 이미지를 지우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 그래서 좀 더 진지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쉴 때마다 조급함을 느끼는 편이다. 너무 오래 쉬면 다시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윤계상

대본을 선택할 때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고려하는 편이라고 밝힌 윤계상은 “가족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며 ‘그날’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아빠 역을 맡았고, 유나라는 꼬마 친구와 함께 연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보니 딸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계상은 god 단체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콘서트가 단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2020년 뇌동맥류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수술대에 누워서 정말 마지막 순간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식을 되찾고 나니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윤계상 주연의 ‘그날’은 오는 9월 1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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