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발언·행동 3차례, 이미지 가짜인가?

‘환승사랑’ 논란 속에 자신의 발언과 상충되는 류준열의 과거 행적이 재평가되고 있다. 최근 국내 언론은 류현진의 언행이 일관되지 않았던 시절을 소개했다.

류씨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 이를 통해 그는 ‘콘셉트 배우’, ‘선한 영향력’, ‘환경 운동가’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하지만 류준열은 환경 보호와는 거리가 멀다. 환경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골프 팬이기 때문에 그의 일관되지 않은 태도는 ‘코미디’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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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지난 2019년 영화 ‘머니’ 홍보인터뷰에서 “사회적 흐름을 보면 사람보다 돈이 우선이라고 하는데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투자 실력보다는 어떻게 연기에 집중하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느냐에 더 관심이 많다. 나는 돈관리에 별로 관심이 없다.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제가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을 알리는 기사는 없을 것 같아요. 사인을 할 때 ‘대박나길’, ‘성공하길’ 등을 쓰지 않는 이유는 내가 먼저 나서서 해야 하나 싶기 때문이다.” 불과 1년 만에 류준열은 은행에서 매매대금의 90%를 빌려 건물을 샀다가 2년여 만에 되팔아 4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뒤 ‘건물주’가 됐다.

또한 류준열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촬영장에서 쟁반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는 설거지를 매니저에게 맡기고 설거지를 하게 됐다. 류준열의 근황은 결국 말과 행동의 불일치의 아이콘이 됐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준열의 SNS 계정에는 여전히 ‘지구를 위한 행동’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발에 총을 쏜 사람이 류준열 자신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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