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대학생 구혜선이 졸업을 앞두고 동기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41세 대학생 구혜선이 졸업을 앞두고 동기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배우 구혜선이 졸업 소감을 밝혔다.

구혜선은 최근 대한민국 대학생을 위한 앱인 Everytime 앱에 글을 올렸습니다. 게시글 제목은 ‘당신의 시조새 혜선이모’입니다.

여배우는 “다음주 기말고사를 마치고 졸업한다. 4년 동안 수선관을 오르내리며 대학에서 16시즌을 보냈다”고 썼다.

구혜선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며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늘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습니다. 너무 늦었 결코. 당신은 훌륭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예뻐서 부럽다”고 말했다.

이어 “곧 41세가 되겠지만, (늦었지만 그리 늦지는 않은) 졸업이 여러분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구혜선

그녀의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졸업 축하한다”, “매일 응원한다”, “늦게 개학하려고 하는데 참 든든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구씨는 성균관대학교 시각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8년 정도 휴직을 했어요. 올해 졸업하고 대학원에 갈 예정이다”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말했다.

출처: New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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