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불법 티켓 예매 신고한 팬들에 아이유 팬콘 티켓 발송

소속사, 불법 티켓 예매 신고한 팬들에 아이유 팬콘 티켓 발송

일부 팬들이 불법 티켓 예매 신고로 아이유 콘서트 티켓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EDA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이유 팬콘 ‘I+UN1VER5E ‘ 티켓 불법 거래를 시도한 12명을 아이유 공식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 하고 불법 티켓을 취소하겠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이날 티켓 판매사 멜론 측도 “아이유 팬 콘서트 티켓 예매 페이지에서 8건의 예매가 불법 거래로 적발됐다”며 “불법 거래로 의심되는 건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

아이유
나는 콘서트 팬이다

아이유 소속사는 일부 제보자를 통해 불법 티켓 예매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보자 중 당초 아이유 팬콘 티켓을 구하지 못한 분들은 회사로부터 “고객님, 제보해주신 자료를 토대로 불법 거래 및 예매가 적발되어 취소되었습니다. 귀하의 공연 예매가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귀하께서 신고하신 예매 티켓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SNS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널리 퍼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몰래 관찰했나봐요”, “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

한편 아이유는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콘 ‘I+UN1VER5E’를 개최한다. 이는 2019년 데뷔 11주년 팬미팅 이후 4년 만에 아이유가 유아나(아이유 팬덤)를 공식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콘서트와 팬미팅을 결합한 오프라인 행사다.

이번 팬콘은 유아나 공식 팬클럽 회원 대상 선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티켓 예매를 위해 대기한 최대 이용자 수는 35만명에 달했다.

출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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