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속사, 콘서트 논란에 티켓 예매 개혁 방침 공유 – 공식입장 참조

EDAM 엔터테인먼트는 티켓 예매 정책에 대한 업데이트가 포함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아이유 소속사 티켓 처리 정책 개혁,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앞서 4월 3일 EDA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의 ‘HER’ 월드투어 서울 공연 중 발생한 콘서트 티켓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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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아이유온엑스)

소속사 직원 중 일부가 팬들의 좌석을 ‘훔쳤다’는 주장, 공식 티켓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입장이 거부됐다는 주장이 문제가 됐다.

EDAM은 실수에 대해 사과한 후 향후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확신했습니다. 소속사는 “공연팀과 논의를 거쳐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유
(사진: 인스타그램: @dlwlrma)

모두가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기 때문에 우리 성과팀은 해당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해결하여 더 나은 솔루션을 찾을 것입니다 .”라고 EDAM은 말했습니다.

4월 9일, EDAM은 이번 사건에 대한 후속 성명 을 발표했는데 , 여기에는 자신의 실수에 대한 사과와 티켓 판매에 관한 새로운 정책 목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전체 성명을 읽어보세요:

“EDA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아이유의 2024년 월드 투어 단독 콘서트 in 서울 티켓 예매와 관련하여 당사의 과도한 검증 과정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당사 아티스트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입으신 아티스트에게도 깊이 사과드립니다. 2024년 4월 9일 기준으로 팬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수정된 계획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1. 불법티켓 거래 보상제도 폐지(비밀번호 제도)

불법 티켓 거래에 대한 보상 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내부 모니터링팀을 강화해 불법 거래 및 프리미엄 티켓 예매를 방지하겠습니다. 확인 과정이 필요한 경우 아래와 같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항공권 예매 시 금융거래가 포함된 경우(예: 가족, 지인 간 예매 시도 등)는 부정거래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 국내 콘서트 티켓 예매 오픈 전 불법 티켓 거래 정책에 대한 확인 지침을 안내해 드립니다.
  • 개정된 공지에 따라 인증 절차를 단순화하고, 부정확한 인증 절차로 인해 팬 여러분께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동·청소년 관객 식별 과정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타사의 다양한 사례를 참고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가족관계 또는 주민등록증 등을 통한 가족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티켓 수령이 가능하도록 일정한 절차를 마련해 드립니다.

3. 공식 팬클럽 영구제명 제도 정책 개선

현재 온·오프라인 프리미엄 거래 및 사기티켓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저희는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공식 팬클럽 영구제명 제도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현재 팬클럽 제명은 영구제명이 아닌 패널티 신청(예: 회원 제한)으로 운영됩니다.

  • 프리미엄 거래 및 불법 티켓 정책 개선을 통해 제명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기존 아이유 공식 팬클럽에 대한 영구 제명 신청을 모두 해제하겠습니다. 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나 안전을 침해하는 아티스트는 팬 E-티켓 가이드라인에 따라 본 영구 발매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팬덤 내부에 문제를 일으켰거나 앞으로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분들은 지체 없이 ‘영구제명’ 처분을 받게 됩니다.

  •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청 기준을 철저히 논의하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사 직원들은 이번 문제로 인한 시스템 개편 및 관련 문제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재발방지 및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당사의 경영방침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과 당사 아티스트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힌 점 사과드립니다. 우리는 발전을 위해 귀하의 제안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수용할 것입니다. 아울러 향후 개선방안도 논의 중이다.

당사는 티켓 예매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팬 여러분께 멜론티켓 및 공연팀과 함께 최선을 다해 보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당사는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속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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