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마약 파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 남자 가수가 마약을 끊은 비결을 털어놨다.

연예인들의 마약 파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 남자 가수가 마약을 끊은 비결을 털어놨다.

대만 가수 알코드(R.Chord)가 딸을 위한 선물로 신곡을 발표한 뒤 대마초 흡연을 중단했다.

알코드는 지난 10월 25일(현지시간) 새 싱글 ‘Be Your Supporter’를 발표하며 딸의 첫 생일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매체 8world에 따르면 알코드는 ‘아빠’라는 말을 들었을 때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은 소년에서 아버지가 되기까지 그 무게를 느꼈다”며 “다시는 어떻게 될지 몰라 담배를 끊었다. 대마초 사용도 중단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딸을 품에 안은 알코드는 자신이 ‘오만한 아빠’에서 ‘아기 아빠’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딸을 재우려면 귀여운 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에 인내심이 강해지고 양극성 장애도 치료됐다”고 밝혔다.

알코드의 아내는 육아 이야기를 공개하며 “부모가 되고 나면 조급함을 느낄 때가 많다. 우리 딸은 잠들 때마다 아빠의 겨드랑이털을 꼭 붙잡습니다. 알코드는 가끔 아파서 비명을 지르며 깨어난다”며 “우리 딸의 기저귀를 열어도 비명을 지르다가 곧바로 웃으며 아기를 목욕시켜줬다. 그 순간 내 앞에 있는 남자가 결혼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알코드는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아기 이름까지 결정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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