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블랙핑크 2.0’이라 부르는 베이비몬스터, ‘리틀 제니’ 주목 

최근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미니앨범과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로 정식 컴백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7인조 베이비몬스터 의 첫 등장 이자 ‘에이스’ 아현의 데뷔 무대다.

2분 55초라는 비교적 짧은 길이의 ‘Sheesh’는 일곱 소녀가 노래하는 시간을 어떻게 배분할지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힙합 믹스로서 Sheesh는 랩 라인을 지향하며 내부 보컬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는 세그먼트로 힘을 얻습니다.

‘Sheesh’ 뮤직비디오를 통해 멤버 아현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가장 눈에 띈다. 특히 ‘리틀 제니 ‘는 개인 장면이 많아 센터에 여러 번 서기도 했다. 아현은 또한 하이라이트 부분을 많이 맡아 랩과 고음을 동시에 선보이는 유일한 멤버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현의 전체 파트는 19.7초로 파리타에 뒤지고, 태국인은 23.1초로 전체 라인 분포 1위에 오르며 가장 많은 노래를 부른다.

동시에, ‘Sheesh’에서는 BABYMONSTER 멤버들 간의 라인 분포가 꽤 균일하며, 메인 보컬인 라미가 3번째로 많은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상적인 보컬 세그먼트가 돋보입니다. 막내 치키타(Chiquita)가 코러스를 맡아 17.9초로 라인 부문 4위에 올랐다. 일본 듀오 루카와 아사가 랩 라인을 대략 13~16초 정도 균등하게 소화한다. 마지막으로 Rora는 11.6초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네티즌들 엇갈린 반응, 국내 차트 ‘실패’?

반나절 넘게 방송된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는 유튜브 조회수 급상승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Sheesh’ 뮤직비디오는 공개 1시간 만에 200만뷰를 돌파했고, 공개 15시간 만에 1500만뷰를 돌파했다. 이 속도로 YG 신인은 역대 최초 24시간 조회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비몬스터

하지만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실패’했다. 4월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쉬쉬’는 지니 150위, 벅스 100위에 그쳤으며, 멜론 톱 100 차트에는 전혀 진입하지 못했다.

국내 디지털 차트가 YG 신인의 ‘치명적인 약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반적으로 BABYMONSTER의 데뷔 EP는 타이틀곡이 친숙한 힙합 장르이면서도 획기적이고 엉성한 편곡과 획기적인 발전이 없는 다소 틈새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동시에 YG가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Like That’을 타이틀곡으로 선택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도 많다. 이 곡 역시 EP에서 최고로 꼽히는 곡인데, ‘Sheesh’는 특히 요즘 음악 트렌드에서 차트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모습에서 베이비몬스터는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맹활약 중인 하이브(HYBE)의 신인 그룹 일릿(ILLIT)과 대결을 펼치며 무미건조해 보인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YG가 블랙핑크를 재창조하려는 노력을 중단해야 한다고 개탄했다. 음악부터 컨셉까지 모든 것이 YG가 국제적 성공을 추구하기 위해 걸그룹에 적용한 것과 동일한 공식을 따른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미지 구축을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에 YG는 콘셉트 창작에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불만을 팬들로부터 많이 받고 있다.

여러 가지 불만에도 불구하고 K팝 팬들은 YG 신인의 재능을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특히 일곱 소녀 모두 인상적이며 균형잡힌 아이돌 실력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현의 복귀 역시 많은 SNS를 통해 환영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두 일본인 멤버는 쉽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베이비몬스터

또한 “Sheesh”에서 Asa의 랩 라인은 “Slay”라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에 팬들은 YG가 베이비몬스터들의 재능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프로모션 전략을 조속히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래는 네티즌들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 ‘그렇게’가 그렇게 좋나요? 왜 제목이 아니었을까?
  • 왜 한밤중에 음악을 발표하나요? 양현석 씨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가는데 그냥 월요일 오후 6시에 솔직하게 공개하면 안 될까요?
  • 앨범 전체를 들어보니 YG의 실제 강점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특히 요즘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꽤 힘든 일이다.
  • YG가 제2의 블랙핑크 탄생을 고집하는 것은 끔찍한 행보다.
  • 테디가 없으면 YG는 강한 노래를 잃는다
  • 첫 번째 부분은 좋은데, 두 번째 부분은 랩이 너무 길고, 마지막 부분은 듣는 사람에게 소리 지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노래는 마지막 부분이 없었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 신인에게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만들어주고 블랙핑크 2.0으로 만들지 말자…

출처: 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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