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MONSTER는 아현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큰 위기에 직면

블랙핑크 다음 YG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는 데뷔 전부터 이미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11월 15일 뉴스1은 아현이 개인사정으로 베이비몬스터 로 데뷔하지 못하게 되면서 걸그룹 7인조 라인업을 6인조로 줄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YG 측은 아현이 건강 문제로 인해 베이비몬스터 데뷔에 불참하게 되었다고 밝혔지만 , 해당 연습생은 팀을 탈퇴하지 않으며, YG는 아현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 치키타

그러나 국내 최고 인기 검색포털 네이버에서는 베이비몬스터의 프로필이 6명으로만 편집됐고, 베이비몬스터 멤버 치키타의 비주얼 필름에서는 6석만 공개됐고 그 중 치키타가 앉았다.

이에 따라 아현이 탈퇴하지 않는다는 YG의 입장에 대해 많은 이들이 경계심을 품고 있다.

앞서 베이비몬스터 SNS 계정에서는 아현이 사라진 듯 네티즌들의 걱정도 컸다. 이 연습생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BORN PINK 파이널 쇼’에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참석하지 않아 그녀의 탈퇴에 대한 추측이 더욱 증폭됐다.

아현

동시에 많은 사람들은 YG가 아현이 팀을 탈퇴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특히 YG는 앞서 트레저와 위너의 전 멤버들이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하게 됐으며 해당 멤버는 결국 별다른 설명 없이 탈퇴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YG는 ‘미디어 플레이’를 목적으로 아현에 대해 의도적으로 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특히 아현은 한국 대중과 중국 팬들의 사랑을 받는 한국인 멤버이기 때문에 지금 탈퇴를 선언한다면 걸그룹은 엄청난 관심과 명성을 잃게 될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각종 게시판에 YG를 비난하는 글을 남겼는데, 그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아현에게 오랜 시간 훈련을 시키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시켜주더니 이제 데뷔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YG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 YG는 경영실패의 전문가다. 이미 방예담, 아이콘, 지금의 아현까지 망쳐놨고, 초반에는 위너까지 망쳐놨다. YG의 모든 아티스트는 엄청난 재능과 훌륭한 출발점을 가지고 있지만 경영진이 혼자서 모든 것을 망칠 수 있습니다.
  • BABYMONSTER는 서바이벌 직후에 데뷔했어야 했는데… 정말 그 열기가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제 미디어 플레이에 대한 모독적인 행동을 꺼냈습니다.
  • YG에서 아현이 베이비몬스터 데뷔에 최대한 불참하겠다고 발표가 너무 늦어졌습니다…아직도 이건 미디어 플레이이고 아현은 복귀하지 않을 것 같아요

YG는 앞서 베이비몬스터 아사와 치키타의 비주얼 필름과 사진을 올렸으나, 대신 아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이비몬스터, ‘에이스’ 아현 없이 뜨거운 물에 휩싸인다

아현은 데뷔 전부터 다재다능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춤과 노래, 랩이 모두 뛰어나고 매력적인 외모를 갖고 있어 ‘제2의 제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2007년생 아이돌은 최근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Dangerously’를 선보이며 소셜 미디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베이비몬스터 데뷔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

베이비몬스터

YG는 지난해 2월 아현을 ‘완벽한 연습생’으로 소개하며 댄스 실력은 물론 아름다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랩 실력까지 겸비했다. 특히 당시 YG 양현석 대표는 “아현은 뛰어난 ‘무기’를 많이 보유한 전사”라며 ‘특이한 무기’를 많이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녀를 볼 때마다 그녀 같은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아현은 블랙핑크 제니와 자주 비교되는 연습생으로, 선배와 비슷한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뽐낸다고 한다. 또한 제니 특유의 ‘만두볼’로 귀여운 얼굴을 갖고 있으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유지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 27일 데뷔 예정인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YG가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YG는 데뷔곡에서 파워풀한 스타일과 강렬한 힙합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장 계약이 불투명한 선배 그룹 블랙핑크의 공백을 블랙핑크가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YG의 계획은 난항에 직면할 수도 있다.

아현이 데뷔하지 않아 베이비몬스터에는 한국 멤버 하람, 로라 2명만 남았고, 나머지는 태국 멤버 파리타-치키타 2명, 일본인 멤버 루카, 아사 2명만 남았다. 블랙핑크의 여동생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한국인 멤버가 2명뿐이라는 사실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K-pop 시장에서 외국인 멤버가 많은 그룹은 한국인 멤버가 대다수인 그룹보다 선호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한국 회원은 2/6밖에 안 돼요. 한국 시장에서는 그룹으로서 힘든 상황이다. BABYMONSTER는 외국 그룹과 다르지 않다”고 일부 팬들은 말했다. “이 그룹에는 이미 한국 멤버가 거의 없었는데, 이제 한국에서 가장 핫한 멤버도 나왔습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다른 팬이 말했습니다.

아현의 재가입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다

YG는 보도자료에서 아현의 베이비몬스터 탈퇴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모호한 발표로 인해 일부 팬들은 그녀가 건강을 안정시킨 후 그룹에 다시 합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그룹 팬페이지에서 아현과 관련된 이미지와 영상이 삭제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오히려 YG의 발표로 새 멤버의 완전 탈퇴가 확정됐다는 점에서 아현의 베이비몬스터 복귀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많다. YG의 이번 공식 입장은 신인 걸그룹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현 베이비몬스터
아현의 BABYMONSTER 복귀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아현은 데뷔 준비에 앞서 한림예고 무대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노래를 랩하는 v9i로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니키 미나즈의 ‘Feeling Myself’를 랩하면서 N-word를 불렀다. 네티즌들은 아현의 인식 부족에 불만을 표하며 아현과 회사의 사과를 촉구했다.

당초 9월 데뷔 예정이었던 베이비몬스터는 제품 완성도 제고의 필요성으로 인해 11월 말로 연기됐다. 이번 사건으로 팬들은 소속사가 아현을 배제한 뒤 뮤직비디오를 재촬영하기 위해 고의로 데뷔를 연기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품게 됐다.

출처: 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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