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데뷔 후에도 볼 수 없는 그룹 “가상그룹인가?”

베이비몬스터가 데뷔곡과 MV를 발표한 뒤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1월 27일 데뷔한BABYMONSTER는 YG 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블랙핑크. YG는 여섯 멤버 모두 뛰어난 보컬, 댄스, 랩 실력, 뛰어난 비주얼을 갖춘 ‘만능돌’이라고 자부해왔다.

베이비몬스터

일반적으로 신인 아이돌 그룹은 데뷔 쇼케이스, 음악 방송, 유튜브 콘텐츠,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데뷔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게 최대한 얼굴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이후 매우 조용했고, 데뷔 전만큼 유튜브 콘텐츠나 티저도 많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BABYMONSTER를 가상의 그룹이라고 농담으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BATTER UP’은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음원 차트 진입에는 실패했다. 해당 곡은 발매 당일 멜론 최고 130위를 기록했고, 29일에는 멜론 데일리 톱 100 차트에서 탈락했다. 게다가 뮤직비디오 역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지루하고 낡았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블랙핑크의 2016년 데뷔 뮤직비디오가 더 좋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베이비몬스터

국내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는 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BABYMONSTER는 해외 활동이 없습니다.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는 ‘괴물 같은 실력을 갖춘 어린 아이돌’이라는 뜻이지만, 노래와 퍼포먼스, 비주얼은 요즘 아이돌들과 똑같다. 이밖에도 이미 많은 그룹들이 키치, 러블리, 힙합 스타일과 콘셉트에 도전해 왔다. 베이비몬스터처럼 데뷔곡 한 곡만 발표한 아이돌도 있는데 여전히 좋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 데뷔 직전 ‘에이스’ 멤버 아현의 부재로 인해 대중들이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관심을 잃었다는 의견이 있다.

베이비몬스터

양현석이 직접 그룹을 프로듀싱했다는 점 역시 여러 리스크를 안고 있다. 양현석은 협박죄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작곡, 작사, 편곡에도 힘썼다. 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프로듀서는 해당 곡이 청취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더 큰 비난을 받게 됐다.

YG는 더욱 완벽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베이비몬스터의 활동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에 소개할 만큼 과연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이 완벽할지는 의문이다.

베이비몬스터의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고, 앞서 자신있게 소개했던 멤버들의 독특한 매력을 YG가 어떻게 보여줄지 불투명하다.

출처: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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